Jellybin's blog

where she writes & thrives

취업 준비를 시작하면서 느낀 소감 정리

초년생 자리에는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커리어 유동성을 높이고 확장해나가려면,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나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데, 신입 업무에는 그런 기회가 당연하게도 적다.그렇다면 나는 신입 직무를 따낸 뒤에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내 강점은 글쓰기, 말하기를 비롯한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 실력이다.그렇다면 한국어와 영어로 글쓰기를 꾸준히 하되, 목적없는 '연습용' 글쓰기가 아닌, '컨텐츠' 발행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아야 한다.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 글이 쌓일 수록 '실력'도 쌓지만 '포트폴리오'도 쌓이니 일석이조인 것.그렇다면 어디에 쓰는게 좋을까? 목적과 target audience에 따라서 플랫폼을 다각화해야 한다.대학생/사회초년생..

나의 대학일기 2026.06.24 0

기자 지망생이 생각하는 '좋은 글쓰기'

기자가 되고 싶다면 얼마만큼 글을 잘 써야 할까?상한선은 몰라도 하한선만큼은 확실하다.내 마음에 들고, 남에게 자신있게 보여줄 글이 있는가?단 한 편의 글이라도 자신있게 내세울 글이 없다면, 반성해야 한다.내 마음에도 들지 않는 글이 남의 시선을 사로잡을리 만무하고, 자신있게 보여줄 수 없는 글이라면 이미 부족한 글이라는 사실을 본인 자신도 알고 있는 것이다.흔히 잘 쓴 글이라고 하면, 기승전결의 구조가 탄탄하고 '쉽게' 쓰인 글인 경우가 많다. 글을 잘 쓴다는 건 설명을 잘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광고를 잘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좋은 글쓰기가 요구하는 핵심적인 역량이다.아래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글을 수정할 때 도움이 된다.1. 기승전결의 구조가..

나의 대학일기 2025.06.22 4

돈으로 시간을 사거나, 시간으로 돈을 사거나

순진무구하던 어린 시절에는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부자들이 각종 고급 서비스(하우스키핑, 전속 요리사 등)를 일상에서 사용하는 걸 보면서는 그저 돈낭비라고만 생각했었다.그런데 웬걸, 사실 그 부자들은 본인이 가진 돈이라는 자산으로 시간을 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돈보다는 시간이 중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1시간 동안 하우스키핑 요금의 10배를 번다면, 집안일을 직접 1시간 하는 것보다는 일을 하는게 낫고, 그들은 이미 그런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 생활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사실 아주 경제적인 선택이었던 것이다. 한 성공한 CEO가 자신의 1시간과 평범한 직장인의 1시간은 가치가 다르다는 발언을 하여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치'라는 단어 선택 탓에 오해의 소..

나의 대학일기 2025.06.21 0

2025 상반기 결산 :) (Jan-June)

2025년 상반기, 현장실습 중 업무가 없을 땐 NYT, WSJ 같은 외신이나 Korea Herald, Korea Times 같은 한국 영자 신문을 읽고 영어로 News Summary Essay를 쓰는 활동을 했다. 영어 전공으로 학점 인정을 받고 있어서, 현장실습 전공 관련성을 어필하려고 셀프로 기획하고 진행한 과제임ㅋㅋ 3월부터 6월까지 꾸준히 하다보니, 벌써 18편을 썼다. 초반 5편은 진짜 기초 글쓰기 기술도 안 잡혀있고, 어휘는 말해 뭐해... 물론 그 때를 생각하면 진짜 눈물 나던 시절이긴 함. 10줄짜리 paragraph 하나 쓰는 것도 어려워서 그게 목표였으니까... 한국어 표현력만큼 발휘가 안되는 영어 표현력에 마음이 힘들었지만, 멀리 보고 "10편만 써도 많이 성장할거야"라고 다독이며 ..

나의 대학일기 2025.06.1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