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잠시 떠나, 근 4개월간 사기업 인턴을 하며 느낀 점은, 사회생활은 가능한 한 일찍 해보는 것이 좋고, 학생 때 해보면 더 좋다는 것. 학교를 벗어나 사회생활과 자취까지 동시에 하면 금상첨화다. 왜냐고? 먼저 생활력이 길러진다. 이 생활력에는 경제관념, 독립심, 미래를 계획하는 생각 습관, 진로 계획, 복학 후 학교생활에 대한 달라진 마음가짐, 모든게 포함된다. 알에서 나와야 하는 이유 보통의 경우, 12년의 초중고 교육을 마치고 바로 대학에 간다. 독립심, 자립심을 길러볼 기회가 단 한 번도 없다.그나마 본가를 떠나 기숙사나 자취생활을 하는 경우는 낫지만, 생활비를 부모님께 타서 쓰거나, 학생 생활비 대출로 충당하는 경우에는 당장 내가 돈 벌어 생활해야 하는 긴박함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경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