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러의 공부 방법

아 맘 놓고 공부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학기 중, 한참 수업 외 활동이나 프로젝트로 바빠질 때면 종종 하곤 하는 생각이다.

몇 시간이고 책에 빠져 읽고 읽고 또 읽고, 탐독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extracurricular 도 신경을 써야 하다 보니 한 과목에 빠져들어 탐구할 시간은 아무래도 넘쳐나진 않는거다.

 

그런데, 사실 이건 '공부'에 대한 개념이 다소 비효율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탓도 있다.

 

연구원처럼, 수험생처럼 하루에 십수시간을 책을 들여다 보는 것만이 공부의 '정도' 라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 위험하다.

더군다나, 하루에 십수시간을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되는 사람은 전혀 많지 않다.

연구원이나 수험생처럼 '공부'가 업이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우리는 두 가지를 병행해야 하는 사람으로써, 어떻게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까?